삼성증권은 1일 신도리코에 대해 렉스마크向 프린터 수출이 증가한데다 통상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토너, developer 등의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내수 복사기 출하량 감소 및 복합기 부문의 경쟁 심화로 하반기에 단가 인하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환율 하락과 내수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매크로 변수가 여전해 수익성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목표가를 5만3900원으로 높이나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