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강원랜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한국 구창근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으나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사행성 게임 산업에 대한 단속 의지와 연말 스키장 오픈에 따른 방문자 수가 증가세 반전 등이 실적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

카지노 산업의 높은 현금흐름 창출력과 테이블 증설을 통한 성장 여력 등을 고려할 때 시장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5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