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노미원 연구원은 2일 SK텔레콤의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도 24만6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하는 등 실적이 기대 이하였다고 평가했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각각 5%와 3.6% 하향.

그러나 하반기에는 시장경쟁 상황이 완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규제환경의 변화 등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며 망 진화 및 신규 서비스 출시에 관련된 장기 전망도 밝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