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에버랜드, 삼성생명 주식 '원가법' 회계처리 문제 없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삼성에버랜드의 삼성생명 주식에 대한 '원가법'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를 금융지주회사로 간주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벌어진 논란은 삼성측에 유리하게 일단락됐다.

    회계사회는 4일 "에버랜드의 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삼성생명 주식 회계처리에 관한 자료를 받아 검토한 결과,기준에 위반해 회계처리한 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회계사회는 "삼성에버랜드가 피투자회사인 삼성생명의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임원 선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근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에버랜드의 2005년 회계처리 방식인 '원가법'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판단"이라며 "현재의 지분구조가 달라지거나 양사 간 임원겸직 등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원가법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회계보고서에서 보유 중인 삼성생명 지분 19.34%에 대해 취득원가만을 반영하는 원가법으로 계산했다.

    그러나 지분법을 적용할 경우 삼성생명 순자산이 에버랜드 총 자산의 50%를 넘게 돼 에버랜드는 금융지주회사로 간주되며 비금융계열사의 주식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참여연대는 지분법 적용을 주장하며 민원을 제기했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크롱,"미국은 폭군, 유럽에 대한 관세 철폐해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이 유럽 국가들에 부과하는 관세를 철폐할 것을 촉구하며 미국을 이웃을 괴롭히는 "폭군”(Bullies)에 비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2. 2

      트럼프 관세위협에 美증시 1%넘게 하락…올상승분 반납

      그린란드를 둘러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에 대한 관세 위협으로 미국 증시가 올해 상승분을 다 토해냈다. 20일(현지시간)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에 S&P500 지수는 1.2% 하락했다. 나스닥 ...

    3. 3

      EU, 사이버보안법개정에서 화웨이 등 부품 단계적 사용금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 우려가 높은 국가의 공급업체의 부품 및 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술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