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벤처전시장 이달말 오픈…벤처협, 인케 활용한 해외1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러시아 모스크바에 국내 벤처기업들의 제품을 상설 전시하는 '코리아 IT 갤러리'가 이달 말 문을 연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에 국내 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스크바 중심가인 로베욤스카야 나베르즈나야에 50평 규모의 상설 전시장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모스크바 상설전시장은 2001년부터 벤처협회가 해외에 결성해온 인케(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으로 해외 1호다.
운영은 현지 사정에 정통한 모스크바 지부(의장 김태철)에서 한다.
모스크바의 '코리아 IT 갤러리'는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사전마케팅과 샘플전시,현지 바이어 섭외 및 계약,제품통관 및 물류,애프터서비스 등 전반적인 러시아 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입점 품목은 컴퓨터 PDA 노트북 LCD-TV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최근 러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IT 분야 제품들로 구성된다.
입점비용은 품목당 3개월 단위로 100만원이다.
협회 관계자는 "단기간에 시장 진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IT 품목의 특성에 맞게 집중 마케팅을 하는 단기승부 전략을 짰다"고 말했다.
인케는 지난달 설립된 브라질 상 파울루 지부(의장 황보 덕)를 포함,현재 17개국에 27개 지부를 두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인케지부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코리아 IT 갤러리'를 확대 개설해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에 국내 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스크바 중심가인 로베욤스카야 나베르즈나야에 50평 규모의 상설 전시장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모스크바 상설전시장은 2001년부터 벤처협회가 해외에 결성해온 인케(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으로 해외 1호다.
운영은 현지 사정에 정통한 모스크바 지부(의장 김태철)에서 한다.
모스크바의 '코리아 IT 갤러리'는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사전마케팅과 샘플전시,현지 바이어 섭외 및 계약,제품통관 및 물류,애프터서비스 등 전반적인 러시아 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입점 품목은 컴퓨터 PDA 노트북 LCD-TV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최근 러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IT 분야 제품들로 구성된다.
입점비용은 품목당 3개월 단위로 100만원이다.
협회 관계자는 "단기간에 시장 진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IT 품목의 특성에 맞게 집중 마케팅을 하는 단기승부 전략을 짰다"고 말했다.
인케는 지난달 설립된 브라질 상 파울루 지부(의장 황보 덕)를 포함,현재 17개국에 27개 지부를 두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인케지부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코리아 IT 갤러리'를 확대 개설해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