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69.25P(0.45%) 내린 15,429.93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기술주들에 소규모 팔자가 출회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실업률 상승으로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초반 오름세를 보였으나 경기 및 기업실적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JFE와 스미토모금속 등 철강주들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으며 샤프와 마쓰시타. 어드밴테스트 등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2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한 도요타가 상승하고 있고 스미토모부동산과 미쓰비시지소 등 부동산 관련주들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POSCO DR은 7010엔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