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신규상장 기업인 엘씨텍에 대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무선통신장비 업체라고 소개했다.

2004년과 작년에 상대적으로 낮은 외형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와 내년에는 고성장과 함께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위다스의 중계기 외주업체 중 가장 큰 업체로서 위다스의 KTF WCDMA(HSDPA) 중계기 매출급증과 함께 중계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

이어 기존 군통신장비 매출도 연간 6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와이브로용 통신장비와 레이다용 RF부품 그리고 광대역수신기 등 신규제품의 매출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에 대한 매출 가세 정도가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 이에 대한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