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미국 증시 전망과 관련해 자신들은 계속해서 황소(Bull=강세장) 캠프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의 헨리 멕베이 전략가는 "글로벌 성장 플레이를 선호하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고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멕베이는 "채권수익률곡선에 보이는 우려감이나 신용사이클 불안감 등은 현실성이 있어 보이나 앞으로 6~12개월기준 나타나기 힘든 상황으로 다소 성급해 보인다"고 강조.

멕베이는 "따라서 채권에 대해서는 매도를, 주식은 현 수준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추천했다.

특히 3-4분기 기업이익 증가분중 44%와 46%는 금융업종쪽에서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했다.멕베이는 "증시 전체를 약세로 보는 곰(Bear)들도 금융주는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