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베스트 프로그램] (9일) '부동산 뉴스' 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동산 뉴스(오후 5시30분)='파워 인터뷰' 시간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저명인사의 인터뷰를 통해 부동산 관련 정보를 살펴본다.

    ◇생방송 창업정보센터(오후 6시30분)='성공예감,파워브랜드'에서는 아이스크림을 1인분씩 개별 포장,즉석으로 짜내는 아이스크림기기 대리점 사업을 소개한다. '창업 핫 이슈'에서는 조정수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이 여성 창업 지원 제도를 알려준다.

    ◇에너지가 미래다(오후 8시30분)=한국수력원자력 편. 최근 환경오염과 고유가 상황을 바탕으로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원자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해 소개한다. 30년간 한국고유의 기술을 발전시켜온 한국 표준형 원자로의 국제경쟁력도 살펴본다.

    ADVERTISEMENT

    1. 1

      [이 아침의 소설가] '작은 아씨들'로 명성…여성독립·가족애 그려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로 유명한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은 18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철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루이자는 어린 시절부터 교사, 가사도우미, 바느질 등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고난은 그에게 글쓰기를 예술 활동이 아니라 생존 수단이자 처절한 직업적 투쟁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였다.1860년대 미국 남북전쟁은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간호병으로 자원입대한 그는 병동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했다. 이때의 경험을 기록한 <병원 스케치>(1863)는 평단과 대중에 호평받았다. 1868년 출판업자의 제안으로 집필한 자전적 소설 <작은 아씨들>은 그를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렸다. 자신의 자매들과 보낸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쓴 이 작품은 여성의 독립과 가족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기록적인 판매량을 올렸다.올컷은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여성 참정권 운동 등 사회적 실천에 앞장섰다. 1888년 그는 부친이 사망한 지 이틀 만에 숨을 거두며 55세로 일찍 생애를 마감했다.이해원 기자

    2. 2

      "19~20세기 음악 '낭만적 통역' 들려드립니다"

      “모든 연주자는 음악의 통역사입니다.”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잇는 ‘독일 바이올린 여제(女帝)’ 이자벨 파우스트(53·사진)의 말이다. 그는 열다섯 살이던 1987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독일인 최초 우승(1993년)을 거머쥔 이후 국제적 권위의 음반상을 모조리 휩쓴 주인공이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신만의 철학으로 재해석해 온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가를 받는다.다음달 4일 서울 서초등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와 듀오 콘서트를 여는 파우스트를 서면으로 만났다.이번 공연에서 파우스트는 프로코피예프 ‘다섯 개의 멜로디’,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쇤베르크 바이올린 환상곡, 부소니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 19세기 말~20세기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현대음악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이는 셈이다.“시대마다 보석 같은 작품들이 존재하는데, 고전주의·낭만주의 시대 같은 일부에만 집중하는 건 연주자로서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더 신선하고 강렬한 음악을 발견하고 싶고, 청중에게 흥미롭고 인상적인 곡들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대다수가 현대음악이지만, 본래 낭만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지극히 난해하거나 ‘현대적’이라고 느껴지진 않을 겁니다.”파우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관계성’이 중요한 화두라고 했다. 그는 “프로코피예프 ‘다섯 개의 멜로디’가 놀랍도록 매력적이고 듣는 순간 아름다움

    3. 3

      해송 따라 흐른 '나비부인'…亞 바이로이트 꿈꾸는 강릉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 항구를 배경으로 미 해군 대위 핑커톤과 열다섯 살의 게이샤 초초상(나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전막에 걸쳐 푸치니의 음악적 다이내믹 못지않게 작품의 무게 중심이 되는 요소는 관객의 시각을 사로잡아야 하는 동양의 이미지다.지난 23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지휘자 정민이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콘서트 오페라 <나비부인>은 전통과 인문학,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도시 풍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일본 항구 도시에 자리한 전통 가옥 풍경은 영상 디자이너 장수호의 영상 속에서 과장 없이 제시됐다. 공연 3막에서 핑커톤을 태운 배가 돌아오는 장면에 송출된 ‘일렁이는 바다’ 영상은, 끝없는 수평선의 동해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연출은 지난해 부산콘서트홀에서 정명훈이 지휘한 두 편의 콘서트 오페라, <피델리오>와 <카르멘>을 연출한 엄숙정이 맡았다. 그는 단차가 있는 런웨이형 무대를 이용해 무대 위 성악가들이 오케스트라를 사면으로 둘러싸는 방식을 택했다.나비부인 역에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과 호주 시드니 등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해 온 소프라노 여지원이 출연했다. 핑커톤 역은 런던 로열 오페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슈타츠오퍼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동해 온 테너 김재형이 맡았다.1막에서 테너 김재형은 가창력만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그는 대체 불가능한 성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터미션 동안 객석에서는 그의 노래에 대한 감탄이 이어졌다. 2막과 3막에서는 초초상 역의 소프라노 여지원이 무대를 장악했다. 만일 핑커톤이 영원히 돌아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