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엔터테인먼트가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골든 컴패스' 등 8편의 외화에 50 대 50의 비율로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자금액은 625만달러 규모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62.5%, 롯데엔터테인먼트가 37.5%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수익 배분은 수입사인 태원이 25%를 먼저 가져가고 나머지 75%를 공동투자사인 태원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50 대 50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태원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롯데엔터테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배급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