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올 상반기 매출 575억3000만원에 영업이익 41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6.7%, 55.5%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52억2000만원으로 56.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또 2분기 전년동기대비 17.5%, 88.80% 증가한 280억7300만원의 매출과 23억33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28억9800만원으로 61.3%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캐쉬카우 역할을 하는 가전, 자동차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휴대폰, LCD 등 신사업 부문의 본궤도 진입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성델타테크는 LG필립스LCD 7세대 라인에 대응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신설중인 양주 LCD공장이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