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0일 3.21포인트(0.58%) 오른 555.53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13일째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하나로텔레콤(1.93%) 다음(0.93%) 휴맥스(0.86%) 등이 강세였고,LG텔레콤(-2.01%) 하나투어(-2.41%) 아시아나(-1.23%)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산텔레콤 서화정보통신 에이스테크 C&S마이크로 등 와이브로(휴대인터넷) 관련주들은 전날에 이어 동반 상한가를 나타냈다.

인프라웨어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로 5.85% 급등,사흘째 강세였다.

태화일렉트론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소프트맥스는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7.76% 급락했다.

하림도 2분기 실적 악화로 기관 등의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2.91% 하락,엿새째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