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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있는 '두바이의 기적' ‥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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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유종(油種)의 하나인 두바이유로 잘 알려진 나라.

    전 세계 타워크레인의 20%가 집결해 총 200조원이 넘는 초대형 공사로 떠들썩한 지역.

    8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인공섬,사막 한 가운데 세워진 실내 스키장 '에미리트 몰'과 세계 유일의 7성(星) 호텔 버즈 알 아랍으로 유명한 곳.

    진주 채취와 어업으로 먹고 살던 작은 항구에서 지구촌 최대의 물류·금융·관광허브로 천지개벽하고 있는 부족국가.

    법인세와 소득세,부가세가 없고 외환 거래가 무제한이라 기업 활동의 천국으로 불리는 땅.

    아랍에미리트(UAE)의 7개 토후국 중 하나,두바이를 가리키는 찬사들이다. 이제 모든 길은 이 나라로 통하는 것일까.

    '두바이,기적의 리더십'(최홍섭 지음,W미디어)은 '최고,최대,최초'의 현장을 다룬다.

    상상을 초월하는 역발상적 도시개발 프로젝트,그들만의 독특한 부자 마케팅,홍보 전략과 함께 셰이크 모하메드라는 지도자의 리더십을 자세히 소개한다. 파격적이고 기발한 데다 프로젝트 실천 속도에 있어 적수가 없다는 것. 일찌감치 행정규제를 없애는 등 세계를 보는 눈과 미래를 그리는 능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완벽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 등 한국 기업이 벤치마킹해야 할 점과 진출상의 주의사항은 특히 눈여겨 봐야 할 대목. '관료주의가 강한 나라여서 안전승인 등 인허가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또 스폰서 비용을 비롯한 준조세가 많다.

    최근 중동지역 공사 발주의 특징이 토목 건설에서 석유 가스 분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놓치면 안 된다. 막 시작된 현지업체 우대정책과 중국 등 후발주자의 저가공세 대책도 필요하다.'

    여기에 부동산 버블 우려 등 어두운 측면도 신경써야 할 부분. 하지만 저자는 두바이의 현재 국력이 당분간은 승승장구하리라는 데 동의한다.

    규모의 경제를 이미 구축해 놓은 상태라 돈이 돈을 끌어 모으는 부익부의 선순환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의 현지대표 인터뷰와 110여장의 컬러 사진이 눈을 즐겁게 한다.

    192쪽,1만원.

    김홍조 편집위원 kiru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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