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못보는 스포츠 경기 이젠 '위성DMB'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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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중계하지 않는 스포츠경기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인터넷 검색을 통해 동영상을 찾아보거나 케이블TV 중 관련 채널을 찾아보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이런 방법들은 평일날 대낮에,또는 이동 중에는 이용하기가 불가능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DMB(이동 멀티미디어 방송)를 이용하는 것이다.
특히 위성DMB는 지상파 DMB에 비해 TV에서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경기는 작년 5월 TU미디어가 본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때부터 자체 채널인 채널블루(Ch.7)에서 중계해왔다.
코리안 빅리거인 서재응(탬파베이 데블레이스)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등의 경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올 4월부터는 '200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경기도 위성DMB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게다가 얼마 전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면서 대부분 점심시간 전인 오전 시간에 경기하는 메이저리그를 DMB로 즐길 수 있게 됐다.
TU미디어는 자체 채널에서 중계하는 메이저리그 외에도 올해 4월부터 2006 한국프로야구 경기를 스포츠채널(Ch.14)을 통해 중계하고 있다.
위성DMB를 통하면 이승엽이 뛰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팀의 홈경기 전부를 볼 수도 있다.
TU미디어는 6월2일부터 일본 프로야구 공식 중계권자인 일본 NBS와 계약을 맺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경기 모두를 DMB 독점 생중계한다.
특히 이승엽의 경기는 한국과 시차가 없는 일본에서 대부분 퇴근시간에 열리기 때문에 위성DMB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버스나 지하철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승엽 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16일 열리는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한국-대만전' 경기도 채널블루에서 DMB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AFC 예선전은 4개조 16개국이 참가해 각조 1,2위팀이 본선에 진출하는데 새로운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핌 베어백 감독의 데뷔 무대이자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호주가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편입돼 팬들의 관심이 크다.
김벽수 TU미디어 콘텐츠 본부장은 "이승엽 경기,메이저리그 등 프리미엄 스포츠를 DMB에서 독점 중계함으로써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빅 스포츠 경기의 중계방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DMB(이동 멀티미디어 방송)를 이용하는 것이다.
특히 위성DMB는 지상파 DMB에 비해 TV에서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경기는 작년 5월 TU미디어가 본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때부터 자체 채널인 채널블루(Ch.7)에서 중계해왔다.
코리안 빅리거인 서재응(탬파베이 데블레이스)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등의 경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올 4월부터는 '200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경기도 위성DMB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게다가 얼마 전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면서 대부분 점심시간 전인 오전 시간에 경기하는 메이저리그를 DMB로 즐길 수 있게 됐다.
TU미디어는 자체 채널에서 중계하는 메이저리그 외에도 올해 4월부터 2006 한국프로야구 경기를 스포츠채널(Ch.14)을 통해 중계하고 있다.
위성DMB를 통하면 이승엽이 뛰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팀의 홈경기 전부를 볼 수도 있다.
TU미디어는 6월2일부터 일본 프로야구 공식 중계권자인 일본 NBS와 계약을 맺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경기 모두를 DMB 독점 생중계한다.
특히 이승엽의 경기는 한국과 시차가 없는 일본에서 대부분 퇴근시간에 열리기 때문에 위성DMB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버스나 지하철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승엽 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16일 열리는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한국-대만전' 경기도 채널블루에서 DMB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AFC 예선전은 4개조 16개국이 참가해 각조 1,2위팀이 본선에 진출하는데 새로운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핌 베어백 감독의 데뷔 무대이자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호주가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편입돼 팬들의 관심이 크다.
김벽수 TU미디어 콘텐츠 본부장은 "이승엽 경기,메이저리그 등 프리미엄 스포츠를 DMB에서 독점 중계함으로써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빅 스포츠 경기의 중계방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