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중남미 시장공략 강화 … 이달말 아르헨 지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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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은 14일 중남미 3대 시장의 하나인 아르헨티나에 이달 말 지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아르헨티나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팬택은 지난해 말 중남미 최대 통신그룹인 아메리카모빌 계열의 CTI모빌과 손잡고 '팬택' 브랜드로 아르헨티나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CTI를 통해 시판해온 'PG3210'이란 제품은 최근 막대형 카메라폰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팬택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진출 1년 만인 올해 말에는 시장점유율 7%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내년에는 점유율 10%대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올해 이동통신 가입자가 2300만명에 달하고 연간 휴대폰 판매대수가 81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이를 계기로 아르헨티나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팬택은 지난해 말 중남미 최대 통신그룹인 아메리카모빌 계열의 CTI모빌과 손잡고 '팬택' 브랜드로 아르헨티나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CTI를 통해 시판해온 'PG3210'이란 제품은 최근 막대형 카메라폰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팬택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진출 1년 만인 올해 말에는 시장점유율 7%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내년에는 점유율 10%대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올해 이동통신 가입자가 2300만명에 달하고 연간 휴대폰 판매대수가 81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