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전략물자 수출통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물자 자율관리 시범기업' 20개사를 선정,9월부터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역협회 전략물자무역정보센터는 시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생산·수출품의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단과 수출통제제도 이행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통제제도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 실정에 맞는 전략물자 자율준수체제를 구축하도록 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자율준수 무역거래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까지 전략물자무역정보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6000-5252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