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인터랙티브가 하반기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벅스인터는 올 상반기에 매출 35억원을 달성, 연간 매출 30억원 미만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벅스인터는 "상반기 2억9천만원의 영업손실과 2억1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특별손실을 장부에 반영했기 때문이며 이 같은 비용을 미반영할 경우 상반기 순이익은 7억4천만원에 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추후 9월 결산법인으로 이전을 결의한 벅스인터는 9월까지 결산을 마친 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는 12월께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