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6일 1.79포인트(0.33%) 내린 548.07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은 급등세를 나타냈지만,이날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무상증자 신주가 상장된 NHN은 2.09% 하락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3.41%) 휴맥스(5.17%) 등은 오름폭이 컸다.

와이브로(휴대인터넷) 관련주는 서화정보통신이 7.37% 급등했지만 기산텔레콤(-12.54%) 쏠리테크(-7.58%) C&S마이크로(-10.49%) 등은 급락하는 등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벅스인터랙티브는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13.68% 올랐다.

온세통신 인수를 추진 중인 유비스타,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제의 임상시험 후 효력이 확인됐다고 공시한 쎌바이오텍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이브이엠은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13.20%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