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기업구조조정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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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운용규모 170조원)이 올해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에 대한 투자규모를 6천억원(05년 1030억원)으로 대폭 늘리는 등 기업 구조조정 분야로의 연기금 자금유입이 크게 늘어납니다.
국민연금은 이달말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KTB네트워크, 산은캐피탈, 네오플럭스, 코아FG, KB창투, IMM인베스트먼트 등 6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업체당 200억원에서 1000억원까지의 투자자금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산자부는 연기금들이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대상의 수익률 저하로 점차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CRC분야를 대체투자대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안에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CRC를 중소기업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CRC의 소유주식 비율 변동 제한을 완화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촉진하고, 기관투자자와 정부가 참여하는 모태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등 투자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다음달에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CRC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구조조정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자확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국민연금은 이달말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KTB네트워크, 산은캐피탈, 네오플럭스, 코아FG, KB창투, IMM인베스트먼트 등 6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업체당 200억원에서 1000억원까지의 투자자금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산자부는 연기금들이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대상의 수익률 저하로 점차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CRC분야를 대체투자대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안에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CRC를 중소기업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CRC의 소유주식 비율 변동 제한을 완화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촉진하고, 기관투자자와 정부가 참여하는 모태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등 투자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다음달에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CRC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구조조정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자확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