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연예 오락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체결한 모티스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티스는 2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60원(9.36%) 오른 1870원을 기록중이며 거래량도 전일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126만여 주에 이르고 있습니다.

모티스는 오늘 오전 공시를 통해 SBS와 ‘실제상황 토요일 - 슈퍼주니어의 풀하우스’ 방송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매주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회당 제작비를 지급받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협찬을 통한 고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보장받게 됐습니다.

모티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후 처음으로 실제 매출이 발생하게 됐다”며 “제작비와 프로그램 협찬 등을 합쳐 연간 1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티스는 최근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설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하고 뮤지컬 분야에도 진출했으며 향후 방송 외주제작은 물론 영화, 음반, DVD 제작과 연예, e-스포츠 분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