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8.17 17:29
수정2006.08.18 10:07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환율 하락과 고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이른바 '3고(高)'의 영향으로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548개사의 상반기 매출은 32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4조5000억원으로 7.6% 줄었으며 순이익도 22조6000억원으로 8.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