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보증권 홍지나 연구원은 IT거버넌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티플러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품 안정화 지연에 따른 발주 연기로 상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한 가운데 발주 이연은 단기적 악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대가 컸던 미국시장 진출의 지연과 실적 예측가능성 저하가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

그러나 자사 솔루션과 유지보수 매출 증가로 하반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빠른 제품안정화로 인한 자사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이 장기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

현 주가는 예상실적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