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가습기 日에 수출 … 자체브랜드 1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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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가 전기밥솥에 이어 가습기도 자체 브랜드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쿠쿠홈시스(대표 구자신)는 최근 일본 유통업체와 가습기를 1만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가습기는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리오트'가습기 LH-65 시리즈 중 6리터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쿠쿠홈시스의 특허 기술인 스테인리스 진동자 캡을 적용해 알루미늄 진동자를 사용하는 가습기에 비해 녹이 잘 슬지 않는다.
또 가습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초미립자 분무 방식을 채용,바닥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벽지나 이불이 젖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쿠쿠홈시스는 가습기를 국내에서는 '리오트'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나 일본에는 전기밥솥과 같은 '쿠쿠' 브랜드로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부터 전기밥솥 판매로 일본 시장에 알려져 있는 쿠쿠 브랜드를 활용키로 했다"며 "성수기를 맞는 늦가을부터 일본 주요 할인점과 양판점에 '쿠쿠 가습기'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 진동자 캡을 채용한 가습기는 수질이 좋지 않은 러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성능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가습기 종주국인 일본 시장에서도 차별화한 성능과 품질로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쿠쿠홈시스(대표 구자신)는 최근 일본 유통업체와 가습기를 1만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가습기는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리오트'가습기 LH-65 시리즈 중 6리터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쿠쿠홈시스의 특허 기술인 스테인리스 진동자 캡을 적용해 알루미늄 진동자를 사용하는 가습기에 비해 녹이 잘 슬지 않는다.
또 가습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초미립자 분무 방식을 채용,바닥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벽지나 이불이 젖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쿠쿠홈시스는 가습기를 국내에서는 '리오트'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나 일본에는 전기밥솥과 같은 '쿠쿠' 브랜드로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부터 전기밥솥 판매로 일본 시장에 알려져 있는 쿠쿠 브랜드를 활용키로 했다"며 "성수기를 맞는 늦가을부터 일본 주요 할인점과 양판점에 '쿠쿠 가습기'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 진동자 캡을 채용한 가습기는 수질이 좋지 않은 러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성능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가습기 종주국인 일본 시장에서도 차별화한 성능과 품질로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