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2007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로 나현씨(37)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익대 회화과 출신인 나씨는 2007년 4월부터 2008년 3월까지 1년간 파리에서 '7명의 실종된 프랑스 병사 찾기'를 주제로 작업할 예정이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한ㆍ불 문화교류 및 한국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1996년부터 2060년까지 장기 임대해 운영하는 15평 규모의 아틀리에다.

미술을 비롯해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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