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대당 연간 평균 55만1000원의 자동차 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평균(55만8000원)보다 7000원 줄어든 액수다.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할인경쟁의 결과다.

손해보험협회는 2005 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자동차보험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 3월 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 1553만6801대를 2005년 연간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8조5631억2900만원으로 나눈 것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