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연내 4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도 투자재원 확충 등을 위해 4억달러 상당의 CB를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CB 발행이 안된다면 신주 발행이나 대출 등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6월 신주 발행 등을 통해 3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