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 기반 기술, 美와 1년미만 격차 … 일본과는 2개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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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보기술(IT) 수준은 미국 일본 유럽에 비해 어느 정도일까.
세계 최초로 휴대인터넷(와이브로)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상용화한 우리나라가 1등인 것 같지만 전반적인 영역에서 아직도 미국 일본 유럽에 비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보통신부가 미국을 기준으로 한국 일본 유럽 중국의 IT 기술격차 및 수준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모든 부문에서 중국보다 앞섰으나 미국 일본 유럽에는 뒤졌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은 차세대 이동통신 부문에서 미국 기술 수준(100 기준)의 90%까지 따라붙었으며 기술격차는 0.9년으로 나타났다.
유럽에 비해서는 0.6년,일본에 비해서는 0.2년의 차이를 보였다.
정통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와 DMB를 상용화한 것이 기술격차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텔레매틱스 기술 수준은 미국의 94.3%까지 추격했다.
기술격차는 0.6년에 불과했다.
유럽(0.4년)과 일본(0.3년)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디지털 TV 방송 기술은 미국의 94.2% 수준까지 쫓아왔으며 기술격차를 0.7년으로 좁혔다.
유럽과 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0.5년 뒤졌다.
이들 3개 부문을 제외한 부문에서는 기술 수준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세계 최초로 휴대인터넷(와이브로)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상용화한 우리나라가 1등인 것 같지만 전반적인 영역에서 아직도 미국 일본 유럽에 비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보통신부가 미국을 기준으로 한국 일본 유럽 중국의 IT 기술격차 및 수준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모든 부문에서 중국보다 앞섰으나 미국 일본 유럽에는 뒤졌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은 차세대 이동통신 부문에서 미국 기술 수준(100 기준)의 90%까지 따라붙었으며 기술격차는 0.9년으로 나타났다.
유럽에 비해서는 0.6년,일본에 비해서는 0.2년의 차이를 보였다.
정통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와 DMB를 상용화한 것이 기술격차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텔레매틱스 기술 수준은 미국의 94.3%까지 추격했다.
기술격차는 0.6년에 불과했다.
유럽(0.4년)과 일본(0.3년)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디지털 TV 방송 기술은 미국의 94.2% 수준까지 쫓아왔으며 기술격차를 0.7년으로 좁혔다.
유럽과 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0.5년 뒤졌다.
이들 3개 부문을 제외한 부문에서는 기술 수준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