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이란 핵 개발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원유(WTI) 9월물은 전일대비 18센트(0.3%) 상승한 72.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14센트 밀린 73.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핵 협상 대표는 22일 유엔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과 독일이 이란 핵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인센티브 협상안과 관련한 답변서를 공식 전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답변서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데다 이란이 실질적으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