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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켓 in 글로벌비즈] 유럽선 차려입고 美선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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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지의 재명미덕 재신민 재지어지선(人間之衣 在明美德,在新民,在止於至善)'이라는 옛말과 같이 옷은 단순히 몸의 일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인격의 상징이다.

    옷에 대한 이런 인식이 오늘날 한국사람들의 의복 수준을 이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게 올려 놓았다.

    한국만큼 옷 잘 입는 나라가 유럽의 이탈리아다.

    이 나라는 패션의 나라답게 외모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다.

    집안 사정과는 무관하게 옷을 잘 입는 게 이들이다.

    반면 실용주의의 북미는 도리어 갖춰야 할 복장조차 경시하는 경향이 많다.

    '남이 뭐라 하든 내맘대로'를 태어날 때부터 신봉해 온 개인주의의 북미인들은 공공기관의 회의에서부터 종교행사에 이르기까지 반바지와 티셔츠,그리고 슬리퍼 차림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복장은 문화의 일부로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복장'이 '본심'을 전달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두발 상태에서부터 구두와 양말의 선택에 이르기까지 복장의 구성요소 하나하나가 의미 전달의 매체로 작용한다.

    따라서 상대방과의 첫인사에서부터 프레젠테이션,그리고 접대와 경조사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황에 대한 복장의 세심한 배려는 비즈니스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은밀한 책략으로까지 발전한다.

    시의적절한 복장은 단순한 멋 부림이 아니라 그 자체가 비즈니스다.

    박준형 문화간 훈련전문가 info@culturecom.co.kr


    [ 해외출장 옷차림, 이것만은... ]

    ○비즈니스 자리에서 현지 의상은 입지 말라

    예로 일본의 기모노,필리핀의 바롱,영국 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 등을 말한다.

    외국인은 누구나 현지의 복식에 대해서 아마추어다.

    잘못 입어 우습게 보일 필요는 없다.

    ○원단과 복장의 색이 중요하다

    더운 나라에 갈 때는 인조섬유보다는 천연섬유(면과 모)로 만든 옷이 좋다.

    예로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의 전통의상인 바롱이나 바틱은 바나나 또는 파인애플 섬유로 만든 옷이다.

    브라질에서는 녹색과 노란색이 들어간 옷은 피하라.그들의 국기 색깔이므로 국기를 몸에 달고 다니는 격이 된다.

    ○일부 나라에서는 나이 들어 보이도록 노숙하게 입는 것이 좋다.

    나이 차별이 없는 서구에 비해 한국을 비롯한 유교권의 나라나 중동과 러시아 연방에서는 나이가 어려 보이면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 나라에선 나이든 사람 혹은 경험자에 대한 공경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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