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도시 출산율 1명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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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부산 대구 등 3대 대도시의 출산율이 1명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30대 여성의 출산 비중이 처음으로 20대를 앞섰습니다.
노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5년 기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CG 출산율 세계 최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일본은 1.25명, 프랑스는 1.9명으로 우리에 비한다면 사정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 출산율이 1명도 되지 않습니다.
<CG 대도시 출산율 추락>
서울은 0.92명으로 처음으로 1명 아래로 추락했고 부산은 0.88명, 대구도 0.99명에 불과합니다.
도심에 해당하는 서울 강남과 종로, 부산 중구, 대구 중구의 출산율은 0.7명대로 떨어집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할수록 아이 낳기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출산 적령기도 20대가 30대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CG 연령별 출산 비중>
30세에서 34세 사이의 출산모는 전체의 40.9%로 처음으로 20대 후반을 앞섰습니다.
특히 35세 이상 엄마도 꾸준히 늘어나 만혼과 노산 현상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CG 평균 출산 연령>
이에따라 평균 출산 연령은 30.2세로 10년전 28세에 비해 2년 이상 늦춰졌습니다.
<CG 첫 출산 연령>
더욱이 첫 자녀를 낳는 연령은 10년전 26.5세에서 현재 29.1세로 무려 2.6년 지연됐습니다.
남성의 경우도 20대 아빠는 줄어드는 반면 30대 후반 이후 출산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남여 출생성비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CG 출생성비 개선>
여자 아이 100명당 남자 아이 수는 10년전 113.2명이었지만 현재는 107.7명으로 낮아졌습니다.
남아 선호사상이 퇴색하고 전체 출산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망률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남자는 60대부터, 여자는 70대부터 사망률이 높아지기 시작하고 50대의 경우 남자의 사망률이 여성의 3배 가까이 됐습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 뉴스 노한나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서울 부산 대구 등 3대 대도시의 출산율이 1명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30대 여성의 출산 비중이 처음으로 20대를 앞섰습니다.
노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5년 기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CG 출산율 세계 최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일본은 1.25명, 프랑스는 1.9명으로 우리에 비한다면 사정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 출산율이 1명도 되지 않습니다.
<CG 대도시 출산율 추락>
서울은 0.92명으로 처음으로 1명 아래로 추락했고 부산은 0.88명, 대구도 0.99명에 불과합니다.
도심에 해당하는 서울 강남과 종로, 부산 중구, 대구 중구의 출산율은 0.7명대로 떨어집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할수록 아이 낳기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출산 적령기도 20대가 30대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CG 연령별 출산 비중>
30세에서 34세 사이의 출산모는 전체의 40.9%로 처음으로 20대 후반을 앞섰습니다.
특히 35세 이상 엄마도 꾸준히 늘어나 만혼과 노산 현상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CG 평균 출산 연령>
이에따라 평균 출산 연령은 30.2세로 10년전 28세에 비해 2년 이상 늦춰졌습니다.
<CG 첫 출산 연령>
더욱이 첫 자녀를 낳는 연령은 10년전 26.5세에서 현재 29.1세로 무려 2.6년 지연됐습니다.
남성의 경우도 20대 아빠는 줄어드는 반면 30대 후반 이후 출산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남여 출생성비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CG 출생성비 개선>
여자 아이 100명당 남자 아이 수는 10년전 113.2명이었지만 현재는 107.7명으로 낮아졌습니다.
남아 선호사상이 퇴색하고 전체 출산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망률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남자는 60대부터, 여자는 70대부터 사망률이 높아지기 시작하고 50대의 경우 남자의 사망률이 여성의 3배 가까이 됐습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 뉴스 노한나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