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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가족기업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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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경영 회생을 위해 포드가(家)의 개인기업으로 돌아가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주주 압력에서 벗어나 소신껏 회사를 구조조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드사 대변인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만 밝혔다.

    USA투데이 보도는 윌리엄 포드 포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0)가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르노-닛산-제너럴 모터스(GM) 간 3각 협상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GM 대신 포드가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날 보도한데 뒤이은 것이다.

    월지 보도는 포드 CEO가 비즈니스위크 회견에서 "다른 자동차 회사와 연계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포드가는 포드 주식의 5%를 소유하고 있지만 다른 관련주 등을 통해 포드사 의결권의 40%가량을 행사하고 있다.

    경제통신인 CBS 마켓워치는 포드가 사기업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가 총액 144억달러의 95%에 달하는 137억달러어치의 주식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 정도 자금을 투자해 사기업화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포드가 사기업이 돼 주주들의 입김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핵심인 북미시장 점유율 감소와 생산 효율성 하락 등의 근본적인 문제에서 쉽게 벗어나기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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