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인도 증시에 대해 연말 1만3000포인트, 그리고 내년 3월말까지 1만4000P 도전도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28일 모건스탠리는 인도 센섹스(sensex)지수에 대한 기술적 분석자료에서 지난주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54포인트짜리 갭을 채우며 1만13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지적했다.

모건은 "거래대금이 줄고 있어 회의적 시각이 나올 수 있으나 센섹스는 주가 하락시 오히려 거래가 늘어나는 독특한 경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

다만 주간 차트상 여전히 중립 영역에 머물러 있으나 일간 분석상 과매수 구역에 들어선 만큼 단기 조정이 출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1만900~1만1000 범위대에서 구축된 지지선은 강력할 것으로 기대.

또한 연말까지 센섹스 지수가 1만3000포인트에 도달하고 내년 3월말기준 상승 잠재폭을 1만4000포인트로 산출, 큰 그림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