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KT&G의 주가급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29일 한누리 이소용 연구원은 칼아이칸과 스틸파트너스의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전일 KT&G 주가가 급락했으나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향후 아이칸파트너스와 스틸파트너스의 주식 매각 가능성이 있으나 KT&G의 자사주 매입물량이 이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산엽 비중감소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개선과 향후 3년간 2.8조원의 주주환원 등을 감안할 때 아직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7만7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