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패션, 매출 1조 탄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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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션과 의류 분야에서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업체들이 연이어 등장할 전망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일모직과 이랜드의 패션 부문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올해 들어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고 신규 브랜드 부문에서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제일모직은 직물을 제외한 순수 패션 부문에만 48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1년만에 400억원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남성복 ‘갤럭시’, ‘로가디스’ 등의 5개 브랜드로 27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빈폴’등 케주얼 의류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신장한 19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에는 6천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돼 올해 총 매출은 1조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랜드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가 무난할 전망입니다.
이랜드는 현재까지 이랜드, 이랜드월드, 데코, 네티션닷컴 등 4개 패션 자회사와 5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3320억원이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5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이랜드는 경쟁사보다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이 주목을 받습니다.
이랜드와 여성복 데코가 1년 사이에 각각 28.8%, 26.5%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녹취)이랜드 관계자
“하반기 신규 브랜드 출시 감안하면 연말 매출 1조원 달성 무난할 듯”
오는 11월1일 기업분할을 앞둔 LG패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LG패션은 기업분할을 계기로 회사 이름도 바꾸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올 상반기 3066억원을 매출을 기록한 LG패션은 영업이익률만 따진다면 13.3%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한편 지난해 46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FnC코오롱과 코오롱패션도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남정민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패션과 의류 분야에서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업체들이 연이어 등장할 전망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일모직과 이랜드의 패션 부문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올해 들어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고 신규 브랜드 부문에서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제일모직은 직물을 제외한 순수 패션 부문에만 48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1년만에 400억원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남성복 ‘갤럭시’, ‘로가디스’ 등의 5개 브랜드로 27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빈폴’등 케주얼 의류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신장한 19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에는 6천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돼 올해 총 매출은 1조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랜드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가 무난할 전망입니다.
이랜드는 현재까지 이랜드, 이랜드월드, 데코, 네티션닷컴 등 4개 패션 자회사와 5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3320억원이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5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이랜드는 경쟁사보다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이 주목을 받습니다.
이랜드와 여성복 데코가 1년 사이에 각각 28.8%, 26.5%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녹취)이랜드 관계자
“하반기 신규 브랜드 출시 감안하면 연말 매출 1조원 달성 무난할 듯”
오는 11월1일 기업분할을 앞둔 LG패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LG패션은 기업분할을 계기로 회사 이름도 바꾸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올 상반기 3066억원을 매출을 기록한 LG패션은 영업이익률만 따진다면 13.3%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한편 지난해 46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FnC코오롱과 코오롱패션도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남정민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