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31일 말레이시아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5.5%로 올린다고 밝혔다.

모건은 "2분기 GDP 성장률이 5.9%로 시장 기대치와 자사 전망치 모두를 뛰어 넘었다"며"재고부문의 약진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모건은 "이같은 경제지표 호조를 감안해 올해 GDP 전망치를 5.0%에서 5.5%로, 내년은 4.8%에서 5.0%로 각각 수정한다"고 밝혔다.다만 기본적인 성장 여건의 우호성이 소폭 떨어지고 있다는 견해는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