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전자가 서버기반컴퓨팅 전문업체 틸론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합니다.

서버 기반 컴퓨팅이란 서버에 접속해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개인 PC에는 전혀 데이터가 남지 않아 보안에 매우 유리한 컴퓨팅 환경이라는 점에서 최근 부각하고 있는 솔루션입니다.

전신전자는 올 하반기 서버기반 솔루션 사업 부분에서만 약 3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진출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준식 전신전자 보안인프라사업본부 본부장은 "금번 서버기반컴퓨팅 솔루션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보안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이미 약 10여명으로 구성된 보안인프라 사업본부를 발족했으며 보안사업 관련 경험이 풍부한 관계사인 어울림정보기술과도 사업적으로 협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