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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내년 상반기 상장 … GS리테일 등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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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의 유가증권시장과 G마켓의 나스닥 상장 이후 다른 대형 유통사들의 상장 여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동안 상장설이 계속 제기됐던 전자랜드와 GS리테일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홈쇼핑 등이 그 주인공이다.

    올 들어 증시가 조정을 겪으면서 상장 작업이 지연되거나 상장 논의가 쑥 들어갔지만 최근 지수가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다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업계는 내년께부터 상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업체는 전자랜드다.

    전자랜드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최근 주간사 선정을 마쳤으며 공모 규모와 구체적 시기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매출 5029억원,순이익 53억원을 올렸으며 홍봉철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7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할인점 GS25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내년께 상장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상장추진 계획은 변함없지만 급할 건 없다는 입장"이라며 "시장상황 등을 지켜본 후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내년께 가시화될 것으로 여겨졌던 장외 홈쇼핑 3사들의 상장은 더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홈쇼핑은 한국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당초 올 하반기 중 상장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태광그룹과의 분쟁,롯데쇼핑으로의 피인수 등이 겹치면서 상장 논의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농수산홈쇼핑 역시 내년에 상장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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