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대표 황태선)는 올해를 '고객존중경영'의 해로 정하고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구축해 회사와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글로벌 초일류 보험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소비자주권시대에 걸맞은 고객참여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고객패널(Customer Panel) 제도'를 도입,현재 4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삼성화재의 현장서비스 체험 및 주제별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객관적인 의견을 회사와 공유하는 제도.이를 통해 고객지향의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한편 대고객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고객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객참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영업현장에서 노트북과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애니유 시스템'을 구축,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유비쿼터스 기반의 보험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업직원들이 고객의 요청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한다.

이 회사는 고객의 특성에 맞는 자동차보험을 '삼성애니카(Anycar)' 상품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객의 위험을 더욱 세분화해 고객이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컨설팅시스템을 구축해 보험가입 및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또 자동차 고유 위험 외에 가정생활과 관련된 각종 위험까지도 자동차보험 상품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애니원(AnyOne) 상품도 새롭게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