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지속했다.

5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인천공장부지 개발과 금융지주회사 가능성 그리고 하반기 이익성장 등 세가지 모멘텀을 배경으로 한화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인천공장 부지 개발의 경우 2600억원에 달하는 토지매각차익과 1250억원의 분양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금융지주회사 설립 가능성에 대해 대한생명과 관련된 국제중재의 불확실성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어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할 것으로 판단.

목표가를 4만4100원에서 3만9700원으로 소폭 하향하나 큰 의미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