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마진이 10월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5일 푸르덴셜 박병칠 연구원은 현대제철 분석 자료에서 철근 판매가격 동결과 고가의 수입 철 스크랩 투입으로 철근 수익성의 위축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가의 철 스크랩이 투입되는 8월 철근 톤당 영업이익은 작년 12월 6.0만원 대비 50% 이상 하락한 2.6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9월은 3.5만원으로 예상.

그러나 10월부터는 철 스크랩 투입 단가 약세로 톤당 수익성을 점차 회복하고 수요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할 때 판매량도 점차 증가, 4분기에는 3분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는 4만6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