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인 서울반도체에 대해 장기성장성에는 이상이 없으며 2분기 실적악화로 주가가 급락해 있는 지금이 매수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의 류성록 연구원은 "휴대폰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부문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서울반도체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특히 최근에는 해외 휴대폰업체와 자동차업체 등으로 거래선 확보를 꾀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1% 증가한 478억원에 달하고,영업이익률은 전분기 8.9%에서 12.1%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