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가을 세일'에 한창이다.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홈인테리어 용품과 액세서리류를 싸게 살 수 있는 행사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가을 의류 세일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가을 액세서리 30% 세일 행사가 눈여겨 볼 만하다.

'제이 에스티나' 귀고리 28만8000원,'폴리폴리' 화이트 사각시계 16만1000원,'가이거' 시계 13만7500원,'메트로시티' 유색 귀고리 7만8000원 등이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8∼14일 '광주요 특집전'을 열고 '진사 수자문 예단세트' '도화문 4인 홈세트' 등 4개 품목을 최대 4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 8∼10일 스카프,우산·양산을 정상가 대비 50∼70% 할인해 판매한다.

가을 의류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수도권 6개 매장에서 8∼10일 '남성의류 가을 페스티벌'을 열고 정장과 캐주얼 의류 이월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7∼13일 '아웃도어 특별 기획'을 실시,아웃도어 의류 및 등산화 신상품을 최대 30% 깎아 줄 예정이다.

'마운티아' 방수 투습 재킷(10만8000원),'글렌' 등산화(5만2000원) 등이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7∼17일 '가을의류 신상품 파격가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헨리넥' 니트 1만9800원,'베이직 아이콘' 청바지 2만9800원 등이다.

이 밖에 이마트 전점은 7∼17일 LG 김치냉장고(R-K182,53만8000원),LG 42인치 PDP TV(42Px3DV,155만원)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