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손해보험업에 대해 제도개선으로 자동차 손해율 추세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제영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 악화로 정부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제도 개선안들이 조기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차량모델별 자동차보험료 차등화와 보험료 최고할인율 도달기간 연장을 포함한 할인할증제도 개편이 내년 상반기 중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제도개선으로 보험요율 합리화가 이뤄지면 과다청구 부분이 일부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최고할인기간 연장을 통해 자동차 사고율 진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