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이 나온 가운데 한국전자금융이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국전자금융은 전일 대비 1950원(5.75%) 상승한 3만5850원으로 사흘째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메릴린치 창구로 2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거래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한국전자금융이 ATM기기 인프라 구축 등 고정적 투자가 거의 끝난데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규모의 경제에 의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정적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

CD VAN 사업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해외 진출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