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최시원 연구원은 애플의 8GB i-Pod 나노 출시가 임박해 낸드플래시 수요 부양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또 8GB 낸드 가격이 1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해 소니의 PSP 후속모델에 채용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니와 낸드플래시 제조업체간 8GB 공급계약은 4분기중 체결될 것으로 보이고 애플과 소니의 낸드플래시 수요가 같은 분기 전체 공급량의 23%를 충당할 수 있어 수급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낸드플래시 현물 가격이 저점에서 7% 반등한 것도 수급호전을 반영한 신호라고 판단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형 호재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