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회사인 '기린'(006070)은 6일 이사회를 열고 250억원규모의 제빵, 제과 라인과 건축물 설비투자를 실시키로 결정하였다.

기린은 그동안 취약했던 서울/경기 지방의 호빵과 식빵제품 시장경쟁에 본격진출을 위한 수도권시장 전략기지화를 이루기 위함이며, 국내최신 설비의 식빵과 호빵 그리고 스넥 라인이 완공되면 경쟁사들보다 한층 나은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수 있게 되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10월이면 올해 초 특허를 이미 취득한 리듬발효공법의 식빵이 출시될 예정 이어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비투자는 기린의 자기자본 대비 80% 가 넘는 대규모 금액으로, 지난 수원공장 화재로 인한 제과 라인 시설복구 뿐만 아니라 식빵과, 호빵 라인 등을 신규로 설치하기 위함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