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업..손해율 점진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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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손해보험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금감원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과 관련, 자동차 보험의 구조적인 적자 탈피는 어렵겠으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제도 개선안이 보험료 결정 요인을 합리화해 고객간 불평등을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
산업 전체의 보험료는 제도 변화로 변동될 여지가 적어 단기간에 전반적인 손해율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손해율이 높은 계약 고객의 행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된다면 장기적인 손해율 하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연구원은 또 올 하반기 보험료 인상폭은 4% 내외의 인상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고, 6~8월 사이가 손해율의 고점이라 하더라도 점진적인 개선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현대해상과 코리안리는 중립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철호 연구원은 금감원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과 관련, 자동차 보험의 구조적인 적자 탈피는 어렵겠으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제도 개선안이 보험료 결정 요인을 합리화해 고객간 불평등을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
산업 전체의 보험료는 제도 변화로 변동될 여지가 적어 단기간에 전반적인 손해율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손해율이 높은 계약 고객의 행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된다면 장기적인 손해율 하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연구원은 또 올 하반기 보험료 인상폭은 4% 내외의 인상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고, 6~8월 사이가 손해율의 고점이라 하더라도 점진적인 개선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현대해상과 코리안리는 중립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