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7일 금호타이어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주가 1만500원으로 시장 비중을 추천했다.

모건은 "지난 1월 고점대비 33% 가량 조정을 거치며 어려운 업계 환경을 반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높은 원자재 가격에 비해 미국내 타이어 수요 취약으로 가격인상폭은 제한적.

모건은 "다행스럽게 고무와 유가 모두 고점에서 밀리고 있어 원자재 관련 추가 위험 가능성은 감소하고 있으나 교체주기 연장 등으로 매출쪽 위험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