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몸이 쑤시는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노약자들의 통증 완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돌침대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품 하나하나까지 온갖 정성을 다 쏟아 만들고 있습니다."

수맥돌침대 이경복 대표는 옛날의 아랫목 생활에서 매트리스 침대 생활로 바뀐 현대의 침실 문화를 다시 한번 돌침대로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매트리스 침대에서 돌침대로 침대 문화를 확 바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기존의 매트리스 침대는 천으로 만들다 보니 장마철 등 환경에 따라 해충이 생기거나 오염원을 발산할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해서는 조상들이 사용해 온 구들장 문화를 다시 현대 생활에 접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돌침대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 번 구입하면 평생 망가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에 최선을 다한다"며 "이를 위해 돌판 원목 가죽 등 원자재를 꼼꼼히 골랐으며 대부분의 공정을 수작업으로 처리해 장인의 손맛이 배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회사를 친환경 우수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연세대학교에서 '연세 최고경제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