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재테크] 단기간 소액대출, 대부업체가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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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을 빌려 쓴 뒤 단기간 내에 대출금 전액을 갚을 수만 있다면 대부업체의 대출 상품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왜냐하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면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어 실질 금리 면에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보다 저렴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에는 해당 업체가 시·도에 등록돼 있는지와 불법적인 선(先)이자나 선(先)수수료를 받지 않는지 항상 따져봐야 한다.
특히 현재 9월 한 달간 무이자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리드코프라는 대부업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리드코프 홈페이지(theleadcorp.com)나 지점을 통해 '리드코프 수퍼론'을 신청해 승인이 나면 무조건 3일간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20세부터 45세 사이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액 한도는 1000만원까지다.
대개 1시간 내에 대출 승인이 나고,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대출액을 즉시 송금해준다.
이자는 연 36∼64.8%이지만 대출금을 빨리 갚을 수 있다면 연 이자가 30% 안팎인 제2금융권보다 이자가 더 싼 편이다.
만기 전에 대출금을 갚아도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또 신용도 조사 등 취급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저축은행이나 여신전문 업체는 연 3%대의 취급 수수료와 2% 안팎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예컨대 연 이자가 36%인 리드코프와 금리가 29%인 A저축은행으로부터 1년 만기로 각각 200만원을 대출받아 15일 만에 갚는다고 가정하면 리드코프 대출이 10만원 이상 저렴하다.
리드코프는 3만원(200만원×0.1×15일)의 이자만 내면 되지만 A저축은행에 내야 할 돈은 이자 2만4000원(200만원×0.08×15일) 외에 취급 수수료(3.8%)와 중도상환 수수료(2%) 11만6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여기에 리드코프로부터 3일간 무이자 혜택을 받으면 6000원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리드코프에서 대출을 받으면 A저축은행에서보다 11만6000원을 덜 내도 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왜냐하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면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어 실질 금리 면에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보다 저렴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에는 해당 업체가 시·도에 등록돼 있는지와 불법적인 선(先)이자나 선(先)수수료를 받지 않는지 항상 따져봐야 한다.
특히 현재 9월 한 달간 무이자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리드코프라는 대부업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리드코프 홈페이지(theleadcorp.com)나 지점을 통해 '리드코프 수퍼론'을 신청해 승인이 나면 무조건 3일간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20세부터 45세 사이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액 한도는 1000만원까지다.
대개 1시간 내에 대출 승인이 나고,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대출액을 즉시 송금해준다.
이자는 연 36∼64.8%이지만 대출금을 빨리 갚을 수 있다면 연 이자가 30% 안팎인 제2금융권보다 이자가 더 싼 편이다.
만기 전에 대출금을 갚아도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또 신용도 조사 등 취급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저축은행이나 여신전문 업체는 연 3%대의 취급 수수료와 2% 안팎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예컨대 연 이자가 36%인 리드코프와 금리가 29%인 A저축은행으로부터 1년 만기로 각각 200만원을 대출받아 15일 만에 갚는다고 가정하면 리드코프 대출이 10만원 이상 저렴하다.
리드코프는 3만원(200만원×0.1×15일)의 이자만 내면 되지만 A저축은행에 내야 할 돈은 이자 2만4000원(200만원×0.08×15일) 외에 취급 수수료(3.8%)와 중도상환 수수료(2%) 11만6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여기에 리드코프로부터 3일간 무이자 혜택을 받으면 6000원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리드코프에서 대출을 받으면 A저축은행에서보다 11만6000원을 덜 내도 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